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르고호 원정 (문단 편집) ==== 아뮈코스 왕과의 대결 ==== [[포세이돈]]의 아들이자 베브뤼케스인들의 왕인 아뮈코스는 수많은 이방인들에게 '우리 땅에서 식수와 물자를 얻어 가고 싶으면 너희들 중 나와 싸울 자를 한 명 뽑아서 붙어 보자' 면서 억지로 [[권투]] 시합을 신청해서 때려 죽인 오만한 자였다.[* 여기서 상대가 반드시 자신을 이겨야만 물자를 내주겠다는 조건은 걸지 않았으며 그냥 권투 시합이 끝나는 즉시 너희가 원하는 만큼 물자를 챙겨가도 좋다는 조건만 걸었다. 이로 보아 자신을 쓰러뜨릴 수 있는 호적수를 찾으려는 게 아닌, 그냥 상대를 때려 죽이는 잔인한 욕구를 충족시킬 겸 자기 권투 솜씨를 뽐내는 것이 목적인 듯.] 아뮈코스 왕은 원정대의 진로를 막고 원정대 중 최강의 권투가에게 권투 시합을 신청했는데, 여기서 대표로 결정된 게 바로 폴리데우케스였다. 폴리데우케스는 들소처럼 압박하는 아뮈코스 왕의 공격을 모두 피하고 한 방의 일격으로 아뮈코스 왕의 [[두개골]]을 박살 내며 승리했다. 베브뤼케스인들은 자신들의 왕이 쓰러지자 폴리데우케스에게 달려들고 원정대와 베브뤼케스인 사이에서 전투가 벌어지는데, 그는 여기서도 비범한 활약을 보여줬다. 다른 영웅들이 무기를 들고 베브뤼케스인들과 싸울 때, 폴리데우케스는 '''무려 맨손으로 싸운 것'''. 이튀모네우스를 [[날아차기]]로 죽이고 오른손으로 미마스의 얼굴을 가격했는데, '''왼쪽 눈썹이 날아가고 [[안구]]가 드러났다고 한다'''. 아뮈코스 왕과의 대결은 그리스 전역에 퍼져서 후에 원정대와 만나는 마리안뒤노이인들은 자신들의 적인 아뮈코스 왕을 죽인 폴리데우케스를 신처럼 모셨고 디오스쿠로이 형제를 위한 [[신전]]을 지었다. 이를 통해서 폴리데우케스가 쓰러뜨린 아뮈코스 왕이 상당히 거대한 존재였던 것을 알 수 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